한길봉사회 김종은 회장님
한길봉사회 김종은 회장님은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바탕으로, 오랜 세월 동안 노인 복지와 무료급식에 헌신해온 인물로 널리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의 봉사정신과 실천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종은 회장님은 40년 넘게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공원 과 남산공원 등지에서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1967년부터 시작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 . 김 회장은 의류제조업체 ‘영패션’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봉사에 사용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 없이 자비로 운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의 활동은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성 기부금단체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길봉사회는 보건복지부 등록 법인으로, 무료급식 외에도 무의탁 노인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생필품 및 임대료 지원, 일자리 알선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종은 회장은 “남의 도움을 받아 남을 돕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부름 같은 일이며, 자신의 수익으로 남을 돕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강조하며, 평생을 봉사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

주요 활동 및 업적
- 무료급식 봉사: 김종은 회장은 20대 초반부터 노인 무료급식 활동을 시작해 40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삼시 세끼를 제공해왔습니다. 그의 급식소는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150명 이상의 노인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노인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마음의 허기까지 채우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종은 회장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는 하루 150명 이상, 많게는 200~300명의 노인들에게 삼시 세끼 식사를 제공해왔습니다. 대부분 혼자 살며 끼니를 걱정하는 노인들이 이곳을 찾아, 안정적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동목욕·이발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이동목욕차량과 이동이발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김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이동목욕차량과 이동이발소를 운영하고, 집이 없는 노인에게는 방세, 생활비, 쌀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백내장 수술 등 의료 지원도 제공하였습니다.
- 자비로 실천: 김 회장은 크지 않은 의류생산업체를 운영하며 번 돈을 모두 봉사에 쏟아왔습니다. 정부 지원 없이, 자신의 수입으로 봉사를 이어온 점이 특징입니다.
- 무료급식소 운영 철학: ‘무료급식소’라는 간판조차 걸지 않는 이유는, 노인들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성장 배경과 봉사 시작 계기
- 어린 시절의 어려움: 김종은 회장은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12살에 서울로 올라와 신문팔이, 껌팔이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배고픔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어린 시절 고아원 생활과 구걸, 공장 노동 등으로 배고픔의 설움을 겪은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 의류업체 창업: 재봉 기술을 배워 의류제조업체 ‘영 패션’을 창업했고, 이곳에서 번 수익을 모두 봉사에 사용했습니다.
사회적 평가와 지원
- 지역사회와의 관계: 무료급식소 운영 과정에서 장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대순진리회 이유종 종무원장의 지원(15억 원 기부)으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 노인들의 평가: 오랜 기간 식사를 제공받아온 노인들은 김 회장을 깊이 신뢰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김종은 회장의 무료급식 활동은 노인들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지원했을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외 해소, 자존감 회복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노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타
- 공식 인사말: 김종은 회장은 “어린 시절 배고픈 설움이 너무도 사무쳐 시작한 무료급식이 어느덧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365일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알브레인이 만난 김종은 회장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감히 함부로 평가할 수 없는 귀한 분을 만났습니다. 하늘이 낸 자 같았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깊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