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뱅크아트페어, 다채로운 작품과 시민의 열기로 활기찬 현장


[SG-HATT NEWS, 알브레인]=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SETEC에서 열린 제15회 뱅크아트페어가 국내외 작가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나는 이제 그림에 투자한다” 라는 슬로건 아래, 7개국 116개 갤러리, 약 1,500명의 작가가 참여해 15,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 시장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2025 뱅크아트페어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향유하며, 작가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예술 공동체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과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예술과 삶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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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특징 및 구성

  • 다양한 장르: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술 등 장르의 폭이 넓다.
  • 대중성: 국내외 현대미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아트 마켓’ 플랫폼으로 MZ세대 신인작가부터 중견·블루칩 작가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 접근성: SETEC 전시장 1·2·3관 전관 사용, 학여울역 출구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 소장 중심: 상당수 작품이 10만 원에서 500만 원대에 형성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 소장이 가능하다.

주목할 만한 작가들

정경혜, 신은영, 홍희재, 이도윤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뱅크아트페어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각각 독창적인 시각과 개성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며 페어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정경혜 작가
1993년생의 작가로, 풍부한 채도와 카툰풍 스프레이 아트가 특징인 작품 “Life is Cool” 등을 통해 가볍고 유쾌한 시선으로 일상을 표현했다.

신은영 작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는 것들, 머물렀다 떠나는 순간들을 색과 질감, 절제된 형태로 담아낸다. 그녀의 작품은 ‘완결’보다 ‘흐름’에 집중하며, 고요한 표면 속 미세한 선들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홍희재 작가
복잡하게 중첩된 사각형과 다양한 색채를 통해 현대 도시의 구조적 리듬과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회색빛 대신 밝고 따뜻한 색감을 입혀 도시를 ‘삶 그 자체’로 느끼게 한다.

이도윤 작가
청계천, 을지로 상가 등 장소성이 강한 공간을 관찰하고, 볼펜과 아크릴로 기록한다. ‘소리 없는 소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관조와 재구성의 과정을 작품에 담아낸다.

‘Art in Dongsan’ 부스에서는 일본 MISSAO 갤러리, 미국 Ahmad Shariff 갤러리 등과 함께 국제적인 감수성과 문화교류를 강화하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장으로서,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렇듯 뱅크아트페어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고, 소장하는 살아 있는 시장이다. 이번 페어는 기존 유명 작가들뿐 아니라 독창적인 시각과 새로운 시도로 무장한 신진 및 중견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이미지 클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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