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HATT NEWS]=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24년 3월 27일 탈북민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제, 의료, 법조,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4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특별위원회의 목표는 탈북민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탈북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도 마련되었다. 민주평통은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따뜻한 포용: 생활 맞춤형 지원’, ‘따뜻한 동행: 국민 인식 개선’, ‘따뜻한 귀 기울임: 탈북민 의견수렴 강화’, ‘탈북민 정착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5대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구체적인 활동 사례로 서울 성동구협의회는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에서 ‘도란도란 사랑방’ 행사를 개최하여 탈북민과 함께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용인시협의회는 탈북가족과 함께 연날리기 문화체험을, 서울 관악구협의회는 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서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민주평통은 방송사 MBN과 협업하여 탈북민 정착 성공 스토리와 멘토링을 주제로 한 특집방송을 제작·방영하였으며, 중미 카리브협의회, 덴버협의회, 호주협의회, 중동부유럽협의회 등 해외에서도 탈북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4년 4월부터 시작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자문위원 멘토 1,000여 명과 탈북민 멘티 576쌍이 결연을 맺고 진행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사회적 경험과 역량을 탈북민에게 전해주어, 이들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민주평통은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탈북민 보호 및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탈북민 대상 이·미용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전남 목포시협의회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소통과 만남의 장소를 마련해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협의회(회장 김갑식)는 2월 7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설날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하였고, 3월 18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남북관계 대전환기 및 북한주민 포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그밖에 통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월 18일 통일골든벨 행사를 주관하여 명지고 학생들과 서대문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 어울려 통일관련 문제를 풀어 보기도 하였다.
▲서대문구협의회는 2월 7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설날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6월 18일, 명지고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가 주최한 통일골든벨 행사가 열렸다. 평통위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최초의 통일골든벨 행사여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민주평통은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탈북민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자유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계속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탈북민과의 상생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특히나 2024년 7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연수에서는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자문위원 연수로 그 참여도와 열기가 뜨거웠다.
▲ 7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통위연수가 있었다. 서대문구협의회는 함께 참석하여 탈북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탈북민의 재사회화에 생활밀착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탈북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하자고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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