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HATT NEWS]=오늘 7월 14일은 제1회 북한이탈 주민의 날로 북한을 떠나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새로운 삶을 기리고 축하하는 의미있는 날로 지정되었다. 지난해 국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지정법이 통과되면서, 이들의 사회정착과 자립을 위한 정부와 국민의 노력을 기념하게 되었다.
정부는 탈북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문화적 어려움이 크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제1회 북한이탈 주민의 날을 계기로 서대문구 협의회는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주는 지원과 격려를 서로 논의하였다.
서대문구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를 공유하며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서대문구협의회 신유정 여성분과 위원장은 “북한이탈 주민의 날” 제정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권익 향상과 포용을 통한 남북 주민간 통합, 문화형성,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더 많은 관심과 영향이 미치기를 기대해본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여정을 직접 듣게 되면 북한사회와 탈북과정, 그리고 남한사회 적응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알 수 있게 된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대부분 고난의 탈북 과정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시에 자유와 기회를 얻게 된 경험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북한 사회의 실상과 탈북민들의 삶의 궤적, 그리고 남한 사회에서의 적응과 도전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게 다. 이들의 경험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이소연대표의 남한사회 적응이야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연수에서 여현철 교수님의 북한취업, 북한말배우기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