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통일과 평화의 의지 다지다"

_{▲제 21기 민주평화통일 전체회의 , 사진출처: 연합뉴스}

[G-hatt News 김경희]=11월 28일, 대한민국의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대통령을 모시고 하는 이번 자문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2년에 1회 소집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행사로는 6년 만에 열렸다.

본 자문회의는 평통위 전체회의로 ‘위대한 대한민국, 통일된 한반도!’ 슬로건을 내세우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거쳐 개회하였으며,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환영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활동 다짐 발표와 평통위 현장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행사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대한민국 자유민주 통일 외교의 전령이 되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달라”며 “저 또한 민주평통의 의장으로서 여러분의 활동과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문회의에서는 김혁 인권 탈북지원분과 상임의원과 송서율 청년분과 상임의원,오병문 운영의원 등이 활동 다짐을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목표인 대한민국 자유민주 통일과 국제사회의 지지에 대한 다짐이 공유되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표명하며 동시에 북한 인권 문제의 해결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체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따라 대통령이 주재하는 격년 행사로서 대한민국의 통일된 미래를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계획과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통일을 위해 빛을 밝힌 ‘통일의 빛퍼포먼스’처럼 제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21,984명이 밝은 빛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