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평화통일” 김영재 교수, 신세대 교수법으로 큰 호응 이끌어

[SG-HATT NEWS, 알브레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가 주최·주관한 ‘통일시대 시민교실’ 제4강이 지난 5월 28일(수) 오후 7시, 명지대학교 행정동 5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강의는 단국대학교 김영재 교수가 ‘인공지능과 평화통일’을 주제로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교수법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역주민, 명지대학 및 대학원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통일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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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통일교육의 새로운 접근

김영재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을 짚으며, 특히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실시간 강의에 접목해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강의 중 참석자들은 “1년에 탈북자는 몇 명인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베리아 철도의 통일 시 활용 가능성은?” 등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고, 김 교수는 이를 AI를 통해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했다.

김 교수는 “이제 통일 문제도 인공지능과 함께 분석하고 설계하는 시대”라며, AI 기반의 전략적 접근이 통일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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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 “이해력이 올라가니 세상이 무섭게 느껴졌다”

현장에 참석한 리앤업사이클플라자 백인기 센터장은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력이 빨라지다 보니, 한편으로는 세상이 무서워지고 두뇌 걱정까지 들었다”며, “김 교수님 덕분에 재미있게 배운 만큼 개인적으로 숙제가 많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구 평통위 신유정 여성분과 위원장도 “챗GPT는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다. 누가 더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인데, 이번 강의는 그 활용법을 익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길형환 자문위원은 “AI가 이렇게까지 발전했는지 새삼 놀라웠다”며, 인공지능이 평화통일 교육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ChatGPT와 Suno 같은 도구들이 통일 대화와 노래 창작에 활용되는 것을 보며, 통일이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가능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AI를 통해 누구나 쉽게 통일에 대해 배우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의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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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통일 교육’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통일 문제를 더욱 실질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자리였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통일교육’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기술과 교육, 정치 담론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통일시대 시민교실 수료 혜택

이번 강의 포함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4강 이상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명지대학교 총장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