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복 작가, 인사동 갤러리모나리자산촌 초대전 개최

70회 고희기념 및 한글날 특별전 — “엘랑비탈, 생명과 창조의 힘을 예술로 표현하다”

[SG-HATT NEWS, 알브레인]=인사동 중심부의 갤러리 모나리자산촌에서 이용복 작가의 고희(古稀, 70세) 기념 및 한글날 특별 초대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엘랑비탈(Élan Vital, 생명의 비약)’을 주제로, 생명과 창조의 근원적 에너지를 독창적인 팝아트 형식으로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생명의 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찬사를 받았다.

  • 전시명: 이용복 작가 초대전
  • 오픈식: 2025년 10월 11일(토) 오후 5시
  • 전시기간: 2025년 10월 7일(화) ~ 10월 15일(수)
  • 장소: 인사동 갤러리모나리자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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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비탈 – 생명의 비약, 생명의 울림

‘엘랑비탈(Élan Vital)’은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이 제시한 철학 개념으로, 모든 생명과 창조를 움직이게 하는 근원적 에너지, 즉 ‘생명의 충동’을 의미한다. 이용복 작가는 이 철학적 사유를 시각예술로 승화시켜, 생명의 신비와 도약, 그리고 인간 내면의 창조적 에너지를 섬세한 색채와 정교한 패턴으로 담아냈다.

그의 작품은 레이스처럼 정교하면서도 강렬한 생명력을 발산한다. 나비, 곡선, 색채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생명의 흐름과 정신적 변화를 상징한다.

이용복작가는 “모든 생명 안에는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으며, 그것이 발현될 때 삶은 가장 빛난다”“고요하지만 끊임없이 피어나는 생명력, 그 안의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마다 제 인생의 감정과 오래된 꿈이 담겨 있다. 그것을 함께 공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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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람객의 찬사… “Beautiful! Wonderful!”

이번 전시는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특히 외국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등지에서 온 방문객들은 “어메이징하다”, “색과 형태의 조화가 아름답다”고 극찬을 하며 “Beautiful!”, “Wonderful!”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시장을 찾은 주요 인사로는 박광성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총장, 이희자 한국노벨재단 총재, 이광희 마포미술협회 회장, 하정열 장군(화가·시인), 최영집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문회장, 정치호 회장, 김진구 전 한국섬유디자인협회 회장, 정산 스님(모나리자산촌 대표), 박진우 G아트 회장, 고완석 G아트 공동대표, 김문영 마포미협 고문, 심춘섭 ICC아카데미 원장, 박의현 고가아트기획 대표, 박병문 세이브그리트 본부장, 송강 서양화가, 자강 조영륜 작가 등이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다.

박광성 총장은 “이용복 작가의 작품에는 화려함 속의 겸손과 따뜻한 인간미가 공존한다”며 “그의 ‘엘랑비탈’은 현대인에게 생명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예술적 성찰의 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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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품이 하나 된 작가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뿐 아니라 작가의 인품에도 감동을 받았다. 이광희 마포미술협회 회장은 “이용복 작가는 겸손하고 조용하지만, 그 안에는 깊은 인생의 내공이 있다”며 “예술가이기 이전에 삶의 향기를 나누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작품을 보고 진짜 복받는 느낌이다”, “생명의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방명록이 가득했다.

한글날의 감동, 그리고 ‘만남의 축복’

한글날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전시는, “K-히어로즈를 만나다”라는 부제 아래,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글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상호작용하는 예술적 순환의 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식 현장 – 국내외 관람객의 웃음과 소통 그리고 예술인들의 축하 물결로 빛나다.

추석관계로 중간에 열린 10월 11일 (토) 열린 개막식 현장은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키보이스 갤러리모나리자산촌 음악가족들의 공연으로 더욱 그 자리가 풍요롭게 빛났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술인과 지인들이 2백여명 참석하여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정치호 회장의 축하화환을 비롯해 수많은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으며, 퀴즈·행운권 추첨 이벤트로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용복 작가는 “모든 분들의 격려와 사랑이 제게는 또 다른 엘랑비탈이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비 내리는 개막식날, 이번 개인전은 참석한 모두에게 ‘만남의 축복’과 ‘예술의 생명력’을 전해주었고, 고희를 맞아 손자 이도율 군의 꽃다발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인 자리가 되었다.

예술로 복을 짓는 사람

이용복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에게 ‘복을 전하는 그림’으로 불린다. 사랑, 생명, 관계, 회복의 메시지가 작품 곳곳에 스며 있으며,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번 전시의 도슨트를 맡은 김경희 SAVE GREET 대표는 “이용복 작가님의 작품은 예술을 넘어 생명사랑 운동과도 맞닿아 있다”며 “긍정과 생명의 에너지를 전하는 진정한 힐링 아트이자, 현대 팝거장으로 더욱 빛날 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산 김연식 갤러리 대표는 “이용복 작가의 예술에 담긴 생명력과 인간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고희를 맞은 예술가에게 이 초대전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동 초대전은 방문객들에게 생명과 예술의 조화를 느끼게 한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작품 곳곳에 담긴 차원높인 생명에너지처럼, 이용복 작가의 예술은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에 복과 희망, 그리고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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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작가의 개인전에서 다양한 외국인들의 찬사가 더욱 빛났다.

이용복 작가 프로필

  • 출생: 1956년 (만 70세, 고희)
  • 학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경력:
  •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
  • (현) 마포미술협회 회원
  • (전) 섬유디자인 사업 33년 경영
  • (현) 회화 및 팝아트 작가로 12년 활동
  • (현) 인사동 및 전국 주요 갤러리 초대전 다수 개최
  • 예술세계:
  • 생명, 창조에너지, 사랑을 주제로 한 ‘엘랑비탈(Élan Vital)’ 시리즈로 유명
  • 삶과 예술, 역사, 인간 내면의 에너지를 팝아트 형식으로 시각화
  • 국제적인 현대 흐름에 맞는 K-팝아트의 독창적인 영역 구축

이용복 작가는 개인전 7회 그룹전 30여회 및 다수의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하였으며, 수상으로는 2014년, 2015년 2회 연속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선하였으며,

2017년, 2019년 겸재 정선 미술대전 입선
2020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2020년 국토해양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신사임당 미술대전 입선
2024년 한국문화 미술대전 은상
2025년 국제문화 미술대전 특선의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