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HATT NEWS, 알브레인]=서대문구 평화통일자문회의(서대문구협의회)가 주최한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지난 6월 6일 성공적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과정은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의 주체로서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명지대학교와 서대문구청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마지막 강의에서는 이수석 국민대학교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가 ‘트럼프 2기 시대,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를 주제로 열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외정책,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미중 패권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의 부상, 북한의 변화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국제 정세 속 한반도의 전략적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의는 미국사, 국제정세, 북한의 최근 변화 등 흥미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통일의 필요성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민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식과 소양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그날의 강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갑식 서대문구 평통협의회 회장이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으며, 평화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명지대가 시민과 함께한 이 프로그램이 매우 뜻깊었으며, 시민들이 통일을 위한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은 “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평화통일에 동참하는 주체를 길러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통일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일시대시민교실에서는 우수 참여자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명지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들은 국제정세와 통일 전략, AI 시대의 평화통일 교육 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제를 다뤄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 1강 ‘미중 경쟁과 한반도 통일 전략’(정성철 명지대 교수)
한반도의 지정학적 현실과 미중 패권 경쟁 속 통일 전략을 짚으며,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로운 민족 공동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2강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 미래’(김영인 연세대 교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했다. - 3강 ‘미래 통일준비를 위한 청년세대들의 역할’(여현철 국민대 교수)
청년 세대의 통일 관심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이념을 넘어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는 자세를 통해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4강 ‘인공지능과 평화통일’(김영재 단국대 교수)
AI 기술을 활용한 통일 교육 방안을 소개하며, AI 챗봇, Suno(노래 생성 AI) 등으로 청년 세대의 흥미를 유발해 평화통일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 5강 ‘트럼프 2기 시대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이수석 국민대 교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등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 한반도의 전략적 대응을 모색하며 통일시대시민교실을 마무리했다.
길형환 서대문구 평통위 자문위원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번 행사가 통일 문제를 지역 사회 안으로 확산하는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일 교육과 활동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가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 행정실장 역시 “통일은 준비된 시민과 함께 만들어진다”며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그 준비의 한 걸음이었고, 작은 시작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민으로서 이번 ‘통일시대시민교실’를 수료한 박병문 시민은 “그동안 궁금했던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훌륭한 강사님들의 명강의를 들으며 가슴이 벅찼다”며, “이 뜻깊은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신 민주평화통일 서대문구협의회 김갑식 회장님, 명지대학교 임연수 총장님,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실천운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지역사회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통일을 준비하는 소중한 활동이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해 준 모든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대문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향한 여정에서 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통일시대 시민교실 수료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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