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거리의 기적, 세이브그리트 플로킹데이

“작은 실천이 도시를 바꾼다”…세이브그리트 환경운동 확산

[SG-HATT NEWS, 알브레인]=지난 2월 22일, 별내역 일대에서 진행된 ‘세이브그리트 플로킹데이’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문화와 공동체 정신이 함께한 의미깊은 현장이었다. 이번 플로킹에는 우리예술보존회 최재길 이사장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 이사장은 천석 규모 객석을 가득 채운 ‘마포국악한마당 – 뺑파’를 기획·연출한 국악 교육자로, 전통예술의 계승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그는 행사 내내 참가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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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별내역 주변을 바꾸고 있다. 세이브그리트 플로킹 현장

강한 바람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하나씩 주워 담으며 깨끗한 환경을 되찾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특히 하수구 주변에 쌓인 담배꽁초는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었고, 참가자들은 집게뿐 아니라 손으로 직접 꺼내며 환경 보호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플로킹이 진행되는 동안 지나가던 시민들도 관심을 보였으며, 한 어린아이가 깨끗해진 거리를 바라보며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전하는 감동의 시간 있었다. 그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무엇보다 큰 보상이 되었고, 환경 보호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쓰레기로 가득했던 거리는 점차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고, 참가자들은 봉투 가득 모인 쓰레기를 보며 서로를 격려했다. 누군가의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를 바꾸는 힘이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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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예술보존회 최재길 이사장의 ESG실천활동

최재길 이사장은 “국악을 하는 이유도, 환경을 지키는 이유도 결국은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깨끗해야 예술도 살아 숨 쉽니다. 작은 쓰레기 하나를 줍는 행동이 우리의 삶과 문화까지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도 전통예술 교육과 공연 기획,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우리 소리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날 플로킹 이후 참가자들에게 우리소리의 우수성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이 되었다. 알려주는 시간도 진행되었다. 거리에서의 실천과 생활속에 우리 예술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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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그리트는 1달에 1번 플로킹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그리트 박병문 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주운 쓰레기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도시를 지키겠다는 우리의 의지입니다.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도시가 바뀌고, 그 변화는 다음 세대의 희망이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행사 후 참가자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했고, 참가자들은 서로의 노고에 감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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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그리트는 생명·환경·안전을 함께 지키는 시민실천활동이다.

세이브그리트 김경희 대표는 “플로킹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시민 의식과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2월의 세이브그리트 플로킹에 참여하신 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거리의 기적, 세이브그리트 플로킹데이”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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