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자가 묘비에 남긴 한 문장

이 문장은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자신의 묘비명으로 남기고 싶어 했던 말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사람이 자신의 능력이나 천재성을 자랑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곁에 둘 줄 알았다고 말한 것이다. 그 속에는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는 성공의 본질이 담겨 있다.

세계 최고 부자가 묘비에 남긴 한 문장 2

1848년, 열세 살의 앤드류 카네기는 가족과 함께 스코틀랜드를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가난한 이민자 소년이었던 그는 방직공장에서 주급 몇 푼을 받으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어린 나이에 가장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던 그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눈물짓던 어머니의 손을 잡고 “엄마, 제가 평생 책임질게요”라고 약속했던 그 순간은 그의 인생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세계 최고 부자가 묘비에 남긴 한 문장 3

카네기의 인생을 바꾼 사람들

첫 번째 멘토는 은퇴한 사업가 클로넬 제임스 앤더슨이었다. 그는 가난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소년들에게 자신의 책을 무료로 빌려주었다. 카네기는 매주 한 권씩 책을 빌려 읽으며 세상을 배우기 시작했다. 훗날 그는 “앤더슨의 책들은 내 감옥 같은 현실에 창문을 열어 주었다”고 회상했다.

사람의 인생은 책 한 권으로도 바뀔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그 책을 건네준 한 사람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

두 번째 멘토는 펜실베이니아 철도의 임원이었던 토마스 스콧이었다. 스콧은 젊은 카네기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를 자신의 비서이자 전신 기사로 채용했다. 그는 단순히 일자리를 준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데이터를 모아라.”
“최고의 사람 곁에 있어라.”
“월급보다 투자가 더 중요하다.”

이 세 가지 가르침은 카네기의 삶을 완전히 바꾸었다. 그는 스콧의 조언에 따라 투자에 눈을 뜨게 되었고, 훗날 철강 산업에서 거대한 성공을 거두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카네기가 평생 강철을 직접 만드는 기술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용광로 전문가도 아니었고 최고의 기술자도 아니었다. 대신 자신보다 뛰어난 기술자와 경영자를 찾아내고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탁월했다.

오늘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이를 ‘사회자본(Social Capital)‘이라고 부른다. 성공은 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와 연결되어 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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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도 삶을 돌아보면 비슷한 경험을 한다. 중요한 순간마다 책 한 권을 권해 준 사람, 새로운 기회를 알려준 사람, 포기하려 할 때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 있었다. 결국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는 “부자로 죽는 자는 치욕적으로 죽는 자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말을 행동으로 증명했다. 오늘날 가치로 수십조 원에 이르는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했다. 전 세계에 2,500개 이상의 도서관을 세웠고, 대학과 음악당, 평화재단을 설립했다.

어린 시절 자신이 한 권의 책으로 희망을 얻었던 경험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1881년, 카네기는 마침내 어린 시절의 약속을 지켰다.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된 그는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 스코틀랜드 덤펌으로 돌아간다. 거리에는 환영 인파가 가득했고, 마을 사람들은 그를 자랑스러운 아들이라 불렀다.

그리고 그곳에서 세계 최초의 카네기 도서관 초석을 놓는다. 가난한 소년이 꿈을 이룬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받은 도움을 다시 세상에 돌려주며 더 큰 유산을 남겼다.

오늘날 우리는 흔히 성공을 개인의 능력으로만 설명하려 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하며,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카네기의 삶은 또 다른 진실을 말해 준다.

성공은 혼자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다.

이 질문들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이나 더 많은 정보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보다 한 걸음 앞서 있는 사람, 우리를 성장시켜 줄 단 한 사람을 찾는 일일 수 있다.

앤드류 카네기의 삶은 말한다.

“인생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기회가 아니라, 한 사람과의 만남이다.”

세이브그리트는 진심으로 앤드류 카네기를 존경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그런 만남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며 뛰고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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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가 묘비에 남긴 한 문장”에 대한 2개의 생각

  1. 허허
    카네기보다 옆으로 자꾸 눈길이 가려하네요
    사람이 귀하다는 교훈 얻어갑니다.
    단 좋은 사람이어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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