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아우르는 예술 축제… ‘성신아트센터’ 건립 제안도 나와
행사 개요
- 행사명: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전 ‘SAAF 2025’
- 기간: 2025년 5월 14일(수) ~ 5월 19일(월)
- 장소: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전관
- 주최: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 주관: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문회
- 참여자: 성신 미대 전 세대 동문 및 교내외 인사
(SG-HATT NEWS, 알브레인]=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이하 성신 미대)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동문전 ‘SAAF 2025’(Sungshin Alumni Art Festival)가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세대의 동문들이 함께 참여해 예술을 통한 세대 간 화합과 동문 네트워크 강화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개막식에는 김향기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심치열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치열 총동문회장의 인사말씀
특히,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배달래 미대 동문회장은 개막식에서 “성신 미대의 정체성과 역사, 그리고 동문들의 자긍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성신아트센터’ 건립이 절실하다”며 학교와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호소했다. 성신아트센터는 외부 대관이 아닌 성신 미대 전용 전시공간으로, 향후 창의적인 예술 활동의 거점이자 동문들의 소통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SAAF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성신미대 60년의 예술적 성과를 되짚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1세대 원로 작가부터 MZ세대 젊은 동문까지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고 예술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며 진정한 통합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회장 김양숙, 총무 윤서진, 서양화과 회장 이미경 등 각 학과를 대표하는 동문 임원들이 참석해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동문회의 화합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시에 참여한 조소과 82학번 박소정(박옥선)동문은 “성신미대의 뿌리를 다시 생각하고, 우리가 만들어갈 예술의 미래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동문전이 정례화되어 지속 가능한 예술 네트워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SAAF 2025’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의 역사와 예술성, 공동체 정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향후에도 동문들의 연대와 예술적 교류를 통해 성신 미대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과 82학번 박소정(박옥선)동문의 작품 박소정 작품: 꿈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이하 성신 미대)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동문전 ‘SAAF 2025’(Sungshin Alumni Art Festival) 를 5월 14일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죄측부터)미대동문회장 배달래, 미대동문회 부회장 김양숙, 미대동문회 총무 윤서진, 서양화과(성신서양화회) 회장 이미경, 동양화과(성신동양화회) 회장 김현정, 조소과(성신조각회) 회장 강효명, 공예과 회장 겸 성신여대 총동문회 총무위원장 최숙희, 디자인과 회장 주삼순, 판화과(성신판화회) 권신애
🎵 《성신, 우리의 빛》
오랜 시간 손끝으로
꿈을 다져온 우리들
그 시절과 오늘이
여기 다시 만났죠
성신의 이름 아래
우리 하나 되어 빛나
SAAF, 예술의 무대
다시 피어나는 마음
선배의 걸음 따라
후배의 꿈도 피어나고
열정과 자긍심으로
미래를 약속해요
예술의 날개 펴고
성신아트센터 향한 소망과 함께
성신, 그 이름 아래
우린 함께, 다시 시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