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교동짬뽕’ 이기영 회장, 파주식품공장 개소… “-2억에서 글로벌 K-푸드의 꿈까지”

“국민 짬뽕을 향해!” 백년교동짬뽕, 급식 사업으로 연 30억 매출

도전업계 관계자 및 귀빈 60여 명 참석, 지역경제 및 브랜드의 성장 기대

[SG-HATT NEWS, 알브레인]=대한민국 중식의 미래를 선도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백년교동짬뽕이 2025년 4월 22일(화), 경기도 파주시에 식품 제조공장을 개소하고 대대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선언했다. 이번 공장 준공은 단순한 설비 확장을 넘어, 연간 30억 원 매출 달성과 함께 급식·온라인·수출 등 다양한 채널을 겨냥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람상조 김기태 대표이사를 비롯해 前 농협중앙은행 장미경 부행장, 前 고양경찰서 양우철 총경, 대한민국 장교단 손중태 총재, 前 고양세무서 전태호 서장, 고문변호사 현동훈, 더존치킨 이창운 대표, 면누리 대표이사, (주)새롬 왕새롬회장, 세이브그리트 김경희 대표 등 다양한 업계 리더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협력업체 관계자 약 26곳, 대만 출신의 고문단 등이 함께하며, 교동짬뽕의 도전과 비전을 응원했다.


이기영 회장 -백년교동짬뽕의 브랜드 철학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여정’

행사 현장에서 이기영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공장 개소식이 아닌, 지난 10년의 절망과 도전을 함께 이겨낸 모든 분들의 축제”라고 감회를 밝혔다. 그는 -2억 원으로 시작했던 초기 유통 사업부터 코로나19와 IMF를 거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스토리를 전하며, “2026년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또한 “이 꿈은 혼자 이룰 수 없으며 협력사·임직원·고객 모두와 함께하는 여정”이라고 말하며 협력사, 임직원,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이주환 기획실장 “연 30억 매출·400톤 생산 목표”

이날 이주환 기획실장은 “이번 설비를 통해 가맹점과 급식업체에 더욱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400톤 이상 생산,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급식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대형 병원·정부기관·산업체 등 굵직한 납품처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주요 납품처에는 ▲세브란스병원 ▲대전 정부종합청사 ▲포스코 ▲광주 롯데 ▲일진그룹 등이 있으며, 글로벌 급식기업 아라마크(Aramark)와의 MOU도 체결 완료했다.

다가오는 4월 25일에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12,000인분의 짬뽕을 단체 납품할 예정이며, 현대중공업·하나오션·삼성중공업 등 산업현장 급식처와의 계약도 진행 중이다.

■ B2C 진출도 본격화…홈쇼핑·마켓컬리 등 겨냥

백년교동짬뽕은 B2B 유통뿐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컬리, GS홈쇼핑 등 온라인 및 리테일 채널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다. 또한, 학교 급식 시장을 겨냥한 ‘분락 도시락’ 개발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층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국민 짬뽕의 시대 연다”

이기영 회장은 “이번 공장 설립은 파주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의미한다”며, “지역 인재 채용과 협력사 확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년교동짬뽕의 이번 도약은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품질 중심의 미래를 실현하는 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중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백년교동짬뽕이 이제는 ‘국민 짬뽕’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그 맛과 가치를 인정받는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 “깨끗한 식품, 전국으로 공급”

행사 현장에서 공장을 소개한 이주환 기획실장은 인터뷰를 통해 “교동짬뽕의 정체성인 깊고 진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맹점과 급식업체에 완제품 형태로 더욱 편리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제조되는 백년교동짬뽕 제품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벌크 형태로 포장되어 전국 각 지점에 신속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백년교동짬뽕 파주공장 개소식은 단순한 설비 확장이 아닌, 브랜드 철학과 품질 중심의 미래를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이다. 이기영 회장의 리더십 아래 백년교동짬뽕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중식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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