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 릴레이 원탁회의, 서울에서 첫 출발
[SG-HATT NEWS, 알브레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는 2025년 7월 31일(목)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전국 릴레이 원탁회의의 첫 출발점으로, 서울 시민과 청년, 전문가, 민주평통 자문위원. 협의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여성플라자서 펼쳐진 참여형 원탁회의
서울 대방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피움서울)에서 열린 원탁회의는 “다시 다가올 남북 평화 시대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 아래,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대화’ 실현을 목표로 열렸다. 회의는 임상환 민주평통 서울 청년위원장의 사회와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평화와 통일은 특정 세대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작은 대화가 큰 평화를 만들고, 이 자리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하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민주평통 각 협의회 자문위원, 청년 리더, 시민단체 활동가 등 폭넓은 참여층이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라는 주제에 맞춰 목소리를 모았다.
이재명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메시지
회의에서는 이재명 민주평통 의장(대통령)의 메시지가 소개되며 사회적 대화 활성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 의장은 “평화와 통일은 정부와 전문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과제이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젊은 감각의 기획, 현장 호평
이번 회의는 참여자 랜덤 소개, OX 퀴즈, 실시간 투표 결과 공유 등 젊은 감각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많은 시민들이 “정말 연구를 많이 한 기획이었다”, “우리가 주인공이 된 행사였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번 원탁회의는 랜덤 소개, OX 퀴즈, 실시간 투표 공유 등 기존 통일행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을 흥미롭게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성진 서경대 미용학과 학과장님은 “북한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배우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북한에 가서 북한 주민에게 미용을 가르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정숙 광진구 체육회 이사는 “참여자 개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며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단순 강연식 행사가 아니라 함께 만드는 토론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박가혜 서대문구 평통위 실장은 “북한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장 반응은 뜨거웠으며, “정말 우리가 주인공이 된 행사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나에게 한반도란?”이라는 질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다양한 시선 속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나에게 한반도란?’이라는 질문은 소통의 화두역할을 했으며 평화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했다.

▲OX 퀴즈, 소그룹 원탁토론, 실시간 투표와 설문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북한·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집중력을 높였다.

▲Pororo(뽀롱뽀롱 뽀로로)는 순수 한국 작품이지만, 초창기 시즌 일부는 북한과 협력해서 제작된 것이 맞다. 뽀로로는 2003년부터 한국의 오콘 스튜디오와 아이코닉 엔터테인먼트 주도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초창기인 시즌 1과 시즌 2 일부(총 18편)는 북한의 애니메이션 기관(세칭 삼천리 또는 SEK Studio 계열)이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일부 담당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이후 시즌 3부터는 북한 측 참여 없이 모두 한국 내에서 제작되었다.

▲북한 평양시 낙랑구역에 위치한 평양과학기술대학교(PUST, Pyongy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2010년 정식 개교하였고 남한과 해외 민간단체 및 기독교계 후원단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하였다. 한국의 박상은 목사(평양과기대 설립재단 이사장)와 미국, 중국 등 국제 기독교 재단이 주도하였고 북한 교육위원회와 합의 하에 설립된 북한 내 최초의 민간·국제 협력 대학이다. 북한에서 유일하게 외국 교수들이 영어로 강의하는 대학으로 경영학, 농생명과학, 컴퓨터공학, 전자 및 통신공학, 의학 등 전공 운영하며 남한, 중국, 미국, 유럽 출신 교수들이 참여한다. 학비와 운영비는 전적으로 해외 민간 후원으로 충당하며 남북 및 국제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평양과기대는 남북관계 경색기에도 일정 부분 유지되며, 과학기술 교육을 통한 교류 창구 역할을 해왔다. 다만 정치적 긴장이나 국제 제재 상황에 따라 교수진 교체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전후 비교 설문조사 통한 인식 변화 확인
이날 회의의 특징은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 인식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점이다.
행사 전 중도 성향을 보였던 참가자들이 토론 후 평화 지향적·진보적 선택을 한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쌀, 의약품, 분유 등 생필품 제공)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넓게 형성되었다.

다짐의 시간 및 ‘서울선언문’ 낭독

회의 말미에는 동승철 민주평통 사무차장, 류종렬 DMZ평화네크워크 이사장, 동대문구협의회 임기택 협의회장 이 다짐의 시간을 이끈 후 ‘2025 평화와 통일 서울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선언문에는 △남북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 촉구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 △청년과 시민의 평화 통일 담론 참여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행사에는 생명사랑·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SAVE GREET(세이브그리트)의 김경희 대표도 서대문구 평통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북한과 평화통일 문제를 생생하게 다루면서 실시간 선택 결과가 바로 공유되는 방식과 참여형 토론 구조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분들과 한 자리에서 평화와 통일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감동적이고,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이번 민주평통 서울 사회적대화 원탁회의는 남북 평화 시대를 위한 준비,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전국 릴레이의 시작점으로서 의미
민주평통은 이번 서울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사회적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평통의 역할과 향후 계획
민주평통은 대한민국 헌법에 근거해 설립된 대통령 자문기구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국민 통일의지 결집, 범국민적 통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서울 회의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원탁회의를 이어가며, 국민이 중심이 되는 평화·통일 담론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 참여형 사회적 대화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으로도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화와 소통이 평화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선언문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평화통일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점과 랜덤 소개, OX 퀴즈, 실시간 투표 결과 공유 등 젊은 감각의 기획으로 기존의 딱딱한 통일 행사와 차별화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참여 중심의 토론 문화로 평화와 통일을 향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모델이 서울을 시작으로 이어지게 될 전국 릴레이 회의가 사회적 대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그날의 행사 스케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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