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 작가, 밀라노 우수작품상 수상…일본 국제교류전 초대작가 선정

김선 작가, 밀라노 우수작품상 수상…일본 국제교류전 초대작가 선정 2

[SG-HATT NEWS, 알브레인]=국제환경조각가 김선 작가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교류전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문화예술교류전 초대작가로 선정되며 한국 조각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선 작가는 지난 2026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6 KMAA K-Art Global 한국·이탈리아 교류전」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과 창작 세계를 공유하는 국제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선 작가의 작품은 인간 내면의 성장과 치유, 그리고 희망을 향한 여정을 조형언어로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밀라노 이탈리아 전시센터 센터장 서지오 그래타롤라는 김선 작가에게 우수작품상을 수여했다.

김선 작가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전시에 참석하지 못하고 작품만 출품했으나,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서미정 회장이 현지에서 대리 수상했다. 이후 지난 5월 2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미정 회장이 김선 작가에게 상장을 직접 전달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선 작가, 밀라노 우수작품상 수상…일본 국제교류전 초대작가 선정 3

김선 작가는 오랜 시간 조각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삶의 의미를 탐구해 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환경과 인간,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지속하며 국내외 전시를 통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김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나는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존재로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 있다. 조각을 통해 나의 내면을 마주하고 치유해 왔다면 이제는 그 너머에 있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꿈은 거창한 목표이기보다 나를 살아가게 하는 조용한 방향이자 희망이다.”

이어 “작업을 이어가는 매 순간은 나의 꿈에 조금씩 다가가는 시간이다. 때로는 불안하고 막막하지만 그 안에서도 나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재료를 다루며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나는 다시 나를 믿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고 전했다.

또한 “진심을 담은 작업으로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남기고, 그 울림이 또 다른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나는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꿈을 향해 나아간다. 조각은 여전히 나의 언어이며 삶이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나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김선 작가, 밀라노 우수작품상 수상…일본 국제교류전 초대작가 선정 4
▲︎2026 KMAA K-Art Global 한국·이탈리아 교류전

이처럼 작품을 통해 삶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김선 작가는 또 한 번 국제무대의 초청을 받게 됐다.

아시아미술협회는 최근 2026년 해외 기획초대전 「국제문화예술교류전 2026」의 초대작가 명단을 발표하며 김선 작가를 공식 초청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 위치한 이구레히메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문화예술교류전은 아시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소개될 예정이다.

김선 작가, 밀라노 우수작품상 수상…일본 국제교류전 초대작가 선정 5

김선 작가는 조각작품을 통해 인간의 꿈과 희망, 치유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또 한 번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김선 작가는 “예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수상과 일본 국제교류전 초대작가 선정은 김선 작가의 예술적 역량과 국제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펼쳐질 그의 새로운 도전과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