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속았수다, 김충섭역의 김선호 배우. 그는 극 중 ‘김충섭’ 역으로 등장해 평소와는 전혀 다른 덥수룩한 모습에서 ‘제2의 양관식’으로 다층적 캐릭터를 잘 보여주어 ‘히든카드’ 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5년 3월 8일에 첫 공개)


[SG-HATT NEWS, 알브레인]=배우 김선호가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특별출연하며,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극 중 ‘김충섭’ 역으로 등장해 평소와는 전혀 다른 수염 덥수룩한 모습과 거칠면서도 내면의 감정을 간직한 다층적 캐릭터를 선보였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연기 스펙트럼의 확장을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선호는 1986년 5월 8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태어났다. 감수성이 풍부했던 그는 일찍이 예술에 관심을 갖고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진학해 배우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무대에 데뷔한 후, 자연스럽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연극계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수많은 연극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 내공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렇게 무대에서 출발해 현재 드라마, 영화, OTT 시리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이다.
2017년 KBS 드라마 김과장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그는 투깝스(2017-2018), 최강 배달꾼(2017), 백일의 낭군님(2018) 등을 통해 조연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2020년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한지평 역을 맡으며 ‘직진 남주’라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폭발적인 팬덤을 형성하게 된다.
이어 2021년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두식 역으로 출연한 그는 도시적 세련미와 시골 감성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며 ‘국민 남자친구’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가 가진 따뜻하고 선한 이미지, 여기에 자연스러운 유머 감각이 더해지며 대중적 호감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당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지만, 이후 사실관계가 일부 바로잡히며 그의 진심 어린 사과와 자숙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다시금 신뢰를 회복하게 했다.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그는 2023년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로 복귀,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완벽한 복귀’라는 평가를 받았다. 〈폭군〉 (2024): 디즈니+ 시리즈, 박훈정 감독과 재회로 ‘최국장’ 역으로 기후화된 감정과 수용의 무게를 표현하며 누아르 장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예능에서도 그 존재감은 뚜렷했다. 1박 2일 시즌 4에서 보여준 소탈하고 성실한 모습은 그를 더욱 친근한 배우로 각인시켰고, 팬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는 특별한 정성을 보였다. 팬카페 ‘선호나라’와 함께한 기부 활동이 대표적이다. 2021년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기부, 2024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 등 그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183~184cm의 큰 키와 깨끗한 피부, 동안 외모, A형의 섬세한 성격을 가진 김선호는 이제 단순한 ‘호감형 배우’를 넘어, 감정의 깊이를 전달할 줄 아는 진정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김선호는 “로맨스 장인”이라는 붐비는 다양한 로맨스 드라마에서 큰 사랑을 받아, 최근에는 누아르, 액션 장르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그만의 매력을 선보일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선호 배우는 김과장 경리부 신입사원 ‘선상태’ 역을 맡기위해 말투, 헤어스타일, 안경 등의 설정을 연구하여 그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 첫 작품.

▼김선호를 신인상,우수상 동시에 받게 했던 작품 :투깝스– 진짜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 좋다.
▼김선호 만 보인다: 최강배달꾼
▼사극에서도 빛이 난다: 백일의 낭군님
▼2020년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한지평 역을 맡으며 완벽남의 빛을 더욱 발하다.
▼2021년 갯마을 차차차 모두를 사랑합니다. 따뜻한 드라마
▼2023년 박훈정 감독의 영화:귀공자– 믿고보는 김선호 배우이다.
▼역시 김선호배우의 연기력 : 아기공룡이 부화하는 장면을 이리 표현하다니…정말 대단하다.
▼《폭군》은 대한민국 국정원에서 비밀리에 진행하던 생체 병기 개발 프로젝트인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 샘플을 차지하려는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세력들이 서로 쫓고 쫓기며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린다. 김선호는 극 중 국정원의 최연소 국장인 ‘최국장’ 역으로 ‘폭군 프로그램’의 설계자로서, 프로젝트를 지키기 위해 외부 세력과 내부의 압력에 맞서 싸우는 인물을 맡았다. 김선호는 이 역할을 통해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감정을 억누르고 내적인 고민에 빠진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김선호는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