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길리’ 질주 김길리, 한국 여자 1,500m 6연패 달성”
[SH-HATT NEWS, 알브레인]=김길리 선수가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의 여자 1,500m 종목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녀는 2분23초781의 기록으로 중국의 궁리(2분23초884)와 짱이쩌(2분23초96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길리는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1,500m 금메달 획득의 주요 요인
- 전략적 레이스 운영: 초반에 후미에서 체력을 안배하며 레이스를 운영.
- 적절한 타이밍의 역전: 결승선 4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나와 선두 추월.
- 우연한 기회 활용: 선두를 달리던 중국의 양징루가 곡선주로에서 넘어지며 기회 발생.
- 강력한 막판 스퍼트: 선두에 오른 후 속도를 올려 중국 선수들의 추격을 따돌림.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하여 김길리는 중국의 궁리와 짱이쩌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한국 쇼트트랙 여자 1,500m 6연패의 의미
- 지속적인 우수성: 6회 연속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전통과 경쟁력 입증.
- 세계적 위상 강화: 한국이 쇼트트랙 강국임을 다시 한번 확인.
- 성공적인 세대 교체: 꾸준한 선수 육성과 차세대 스타 배출.
- 팀워크와 전략적 운영: 개인전이지만 팀 전체의 노력과 전략이 필수적.
- 국가적 자부심: 국민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주는 성과.
김길리 선수의 훈련 방식
- 오전 6시: 체력 훈련 (근력 & 지구력 강화)
- 오후 2시: 기술 훈련 (코너링 & 스타트 기술 향상)
- 오후 5시: 실전 대비 시뮬레이션 경기
- 멘탈 관리: 집중력 강화 및 경기 전 심리적 안정 훈련
- 팀워크 훈련: 대표팀 선수들과의 유기적 협력 훈련
김길리는 이러한 철저한 훈련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김길리 선수 주요 경력 및 성과
초기 경력
- 2010년 쇼트트랙 시작.
- 2019년 아시아 동계 유소년 국제 스포츠 게임 계주 금메달.
- 2020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1,000m 금메달 및 주니어 세계 기록 갱신.
- 2022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성인 무대 주요 성과
- 2022년 성인 국가대표 발탁.
- 2023-2024 시즌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 2024년 세계선수권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 2025년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5관왕 (1,500m, 1,000m, 500m, 혼성 2,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 여자 1,500m 금메달
-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 (대회 첫 2관왕)
✅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쇼트트랙, 김길리의 금빛 여정”
김길리는 어린 시절 김연아의 영향으로 처음에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꿈꿨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 친구의 딸이 피겨스케이팅 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피겨스케이팅을 배우고 싶어 했으나, 주변에 배울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다. 대신 어머니의 추천으로 집 근처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쇼트트랙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얼음 위에 서는 것이 무서웠지만, 동작을 하나씩 익히면서 짜릿한 속도감을 느끼게 되었고 생각보다 재미있어 했다.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 이후,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렇게 우연한 기회로 쇼트트랙과 인연을 맺게 된 김길리 선수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의 탁월한 재능을 알아본 지도자들의 권유로 전문적인 쇼트트랙 훈련을 받기 시작했고, 이는 훗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 “쇼트트랙의 금빛 질주, 김길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김길리 선수는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여자 1,500m와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이 되었다. 그녀의 성과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1,500m 6연패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세계무대에서 한국 쇼트트랙을 빛낼 유망주라 기대가 크다.

■ 하얼빈의 역사는 계속된다! 최근 개봉한 하얼빈 영화도 깊은 의미를 남기고 있다. 잘하는 거 하자. 대한민국의 미래는 자녀 교육에 달려 있으며, 인성교육과 재능교육이 결합될 때 우리나라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