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김선 조각가: 버려진 금속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선율

Art

김선 Kim Sun – 조각가

학력

  • 1990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 1993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 환경조각과 수료

전시 경력

  • 개인전 및 개인부스전: 1992~2025년 총 42회 개최
  • 단체전: 1990~2025년 단체전, 초대전, 국제교류전 등 300여 회 출품

현재 활동

  • 한국미술협회
  • 한국조각가협회
  • 성신조각회
  • 수원조각가회 회장
  • 평택조각가회 회장
  • 평택미술협회 부지회장
  • 한국여류조각가협회 운영위원
  • 소사벌 야외조각전 운영위원장
  • 한국미술협회 조각진흥이사
  • 송탄미술인회 고문

역임 경력

  • 송탄미술인회 회장, 사무국장
  • 소사벌미술대전 운영위원
  • 평택미술협회 조각분과 위원장, 부회장, 기획위원장
  • 한국미술협회 경기도 지부 조각분과 위원
  • 한국미술협회 조각분과 이사
  • 성신조각회 감사
  • 한국국제미술협회 운영위원

수상 경력

  • 대한민국 파워리더 문화예술부문 (조각) 대상
  • 한국미술협회 경기미술인상
  •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상
  •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 미술특별상
  •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미술인상
  • 전국대학미술대전 동상
  • 대한민국 현재 조형미술대전 장려상
  • 소사벌 미술대전 입선(제7회), 특선(제8회)
  • 힐링 미술대전 입선(제13회)

작품 소장처

  • 공공 및 기관 설치작
    • 2005 평택 태광중·고등학교 독수리상
    • 2008 평택 지장초등학교 연인
    • 2021 평택 오성면 신리 우리마을 가꾸기 프로젝트 공모 당선작 새로운 시작의 꿈 설치
    • 2022 평택 안중 오거리 공공 미술 프로젝트 공모 당선작 희망 안중 미래로 설치
    • 2023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국립 미술관 새로운 시작의 꿈 소장
  • 기업 및 기관 소장
    • 2020 용인 라마다 호텔 (5점 설치 및 렌탈)
      • 새로운 시작의 꿈, 자연 이야기, 여유로운 하루, 자연의 소리1-2
    • 2021 안성 지오갤러리 자연의 소리 소장
    • 2024 ㈜어울림 새로운 시작의 꿈 소장
    • 2025 ㈜어울림 소장
  • 개인 소장 및 기타
    • 2008 남양주 개인 병원 그리움 소장
    • 2014 하남 개인 치과병원 홀로서기 소장
    • 2017 평택 굿모닝 병원 친구 소장
    • 2005~2025 그 외 개인 다수 소장

김선 조각가는 버려진 금속과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자연의 생명력과 조형미를 표현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개인 소장처에서 그의 작품이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 김선 조각가: 버려진 금속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선율 2

아버지의 영향, 그리고 조각과의 운명적인 만남

김선 조각가의 예술 여정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한전에 근무한 후 직접 전선 회사를 차려 운영하셨고, 집에는 항상 전기 관련 도구와 재료들이 가득했다. 대학 시절, 그는 몰래 아버지의 작업 재료를 가져다 작품을 만들 정도로 조형에 대한 열정이 깊었다. 이러한 경험은 김선 작가의 작업 방식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지금도 그의 조각 작품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오롯이 스며 있다.

버려진 금속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

김선 조각가는 작품 재료로 흔히 버려지는 에어컨 동파이프나 전기배선, 식당이나 카페에서 버려진 나무를 사용한다. 차갑고 무기질적인 금속이 그의 손길을 거치면 따뜻한 자연의 능선이 되어 살아난다.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그의 작품은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능선과도 같고, 자연이 품고 있는 따뜻한 생명력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은 선에서 시작된다” – 작가의 철학

김선 조각가는 “모든 것은 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는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는 수많은 선 속에서 삶의 희노애락을 느끼고, 금속의 차가움 속에서도 자연의 따뜻함을 발견한다. 그의 조각 작품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입체적인 형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표현한다.

작품이 전하는 위로와 감동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서 김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한 한 패션스쿨 대표는 “작품을 보고 마치 작가님의 역경을 이겨낸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 같아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선 조각가는 자신의 작업 과정을 통해 스스로 위로를 받았고, 그의 작품이 삶에 지친 이들에게도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경기도 평택 김선 조각가: 버려진 금속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선율 3

▼김선작가가 참여한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클릭해 보시면 그녀의 작품 이야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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